학습 · 단원 7. CRM 실행

7-3A/B 테스트

A/B 테스트는 무작위로 나눈 두 묶음에 한 가지만 다르게 건네고 반응을 비교해요. 차이가 나왔을 때 우연인지 보려면 차이의 95% 범위에 0이 들어 있는지 보고, 작은 차이일수록 많은 사람이 필요해요.

  1. 캠페인 설계
  2. 메시지
  3. A/B 테스트
  4. 성과 측정과 이벤트의 함정

읽기 3분 · 퀴즈 3문항 · 용어 2개

이 소단원의 용어 A/B 테스트대조군

먼저 생각해 보기

문구 A와 B를 1,000명씩에게 보냈더니 A는 5%, B는 6%가 반응했어요. B가 더 나은 문구일까요?

답은 끝의 핵심 한 줄에서 확인해요

이 소단원을 읽고 나면

개요

문구, 제안, 보내는 시간 중 무엇이 더 나은지는 회의실에서 정하기 어려워요. 고객에게 직접 물어보는 방법이 A/B 테스트예요. 대상 고객을 무작위로 두 묶음으로 나눠 한 묶음에는 A를, 다른 묶음에는 B를 보내고 반응을 비교해요. 대조군이 “보낸 것과 안 보낸 것”을 비교한다면, A/B 테스트는 “이것과 저것”을 비교해요.

핵심 개념: 공정한 비교의 조건

조건왜어기면
무작위로 나눠요두 묶음이 처음부터 비슷해야 해요담당자가 고르면 “반응할 것 같은 고객”이 한쪽에 몰려요
한 가지만 다르게차이가 무엇 때문인지 알 수 있어요문구와 시간을 함께 바꾸면 어느 쪽 덕분인지 몰라요
같은 때에 보내요날씨, 요일, 행사의 영향을 같이 받아요월요일에 A, 금요일에 B를 보내면 요일 차이를 재게 돼요
잴 숫자와 기간을 먼저 정해요결과를 보고 숫자를 고르지 않게 해요유리한 숫자만 골라 “B가 낫다”가 돼요
중간에 멈추지 않아요초반에는 우연한 차이가 크게 출렁여요잠깐 앞선 순간에 멈추면 우연을 결과로 읽어요

차이가 우연인지 보는 법

1,000명씩에게 보내 A는 5%(50명), B는 6%(60명)가 반응했어요. B가 1%p 높아요. 그런데 똑같은 문구를 두 묶음에 보내도 반응률은 조금씩 달라요. 그래서 이 차이가 우연의 범위를 넘는지 봐요.

차이의 95% 범위 = 차이 ± 1.96 × √(A(1−A) ÷ n + B(1−B) ÷ n)

1,000명씩, 5%와 6%를 넣으면 범위는 −1.0 ~ +3.0%p예요. 범위 안에 0이 들어 있어요. “실제로는 차이가 없어도 우연히 이만큼 날 수 있다”는 뜻이라, 아직 B가 낫다고 말할 수 없어요. 그렇다고 두 문구가 같다는 뜻도 아니에요. 가려낼 만큼 사람이 모자란다는 뜻이에요.

그룹당 인원A 반응B 반응차이의 95% 범위판단
1,000명50명 (5%)60명 (6%)−1.00 ~ +3.00%p0이 들어 있어요
5,000명250명 (5%)300명 (6%)+0.11 ~ +1.89%p0이 없어요
10,000명500명 (5%)600명 (6%)+0.37 ~ +1.63%p0이 없어요

같은 5%와 6%인데, 사람이 많아질수록 범위가 좁아져 0에서 떨어져요.

몇 명이 필요할까

기대하는 차이가 작을수록 많은 사람이 필요해요. 이 차이를 80% 확률로 가려내려면 그룹마다 대략 이만큼 필요해요.

그룹당 필요 인원 ≈ (1.96 + 0.84)² × (A(1−A) + B(1−B)) ÷ (B − A)²

5%와 6%라면 그룹마다 약 8,146명이에요. 5%와 8%처럼 차이가 크면 약 1,055명으로 충분해요. 고객이 적은 가게라면 작은 문구 차이보다 크게 다른 두 제안을 비교하는 편이 나아요. 숫자를 직접 움직여 봐요.

정의

A/B 테스트는 무작위로 나눈 두 묶음에 한 가지만 다르게 건네고 반응을 비교하는 방법이에요. 차이의 95% 범위에 0이 들어 있으면 아직 우연과 가릴 수 없어요. 작은 차이를 가려내려면 많은 사람이 필요해요.

흔한 오해

“B가 1%p 높게 나왔으니 B가 낫다.” 묶음이 작으면 우연만으로도 그만한 차이가 나요. 차이의 범위에 0이 들어 있는지 먼저 봐요.

현장 사례

어느 백화점 앱팀은 알림 문구를 바꿀 때마다 A/B 테스트를 했어요. 그런데 결과를 매일 들여다보다가 B가 앞서는 날 테스트를 멈추고 B를 채택하곤 했어요. 반년 뒤 채택한 문구들의 성과를 다시 보니, 테스트 때만큼 좋아진 문구가 거의 없었어요. 그 뒤로 테스트를 시작하기 전에 그룹당 인원과 기간을 정하고, 정한 날이 오기 전에는 결과를 보더라도 멈추지 않기로 했어요.

생활 속에서
  • 동전을 열 번 던져 앞면이 여섯 번 나와도 동전이 기울었다고 하지 않아요. 천 번 던져 육백 번이 나오면 그때는 의심해 볼 만해요. 같은 60%도 몇 번 던졌는지가 말해 줘요.
  • 두 가지 공부법을 비교하려면 같은 과목, 같은 기간에 하나씩만 바꿔 봐야 해요. 공부법과 과목을 함께 바꾸면 무엇 때문에 성적이 바뀌었는지 몰라요.

핵심 한 줄

문구 A와 B를 1,000명씩에게 보냈더니 A는 5%, B는 6%가 반응했어요. B가 더 나은 문구일까요?

아직 말할 수 없어요. 차이 1%p의 95% 범위는 −1.0 ~ +3.0%p라 0이 들어 있어서, 우연이어도 그만한 차이가 날 수 있어요. 이 차이를 가려내려면 그룹마다 약 8,146명이 필요해요.

확인 퀴즈

읽은 내용을 꺼내 봐요

보기를 하나 고르면 풀이가 열려요. 모두 풀면 이 소단원에 ✓ 표시가 붙어요.

Q1A/B 테스트를 공정하게 하는 조건이 아닌 것은 무엇일까요?

Q21,000명씩 보내 A 5%, B 6%가 반응했고 차이의 95% 범위는 −1.0 ~ +3.0%p예요. 어떻게 읽어야 할까요?

Q3그룹당 필요한 인원이 가장 적은 경우는 무엇일까요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