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요
메시지 하나를 쓰는 데 걸리던 시간이 생성형 AI로 크게 줄었어요. 같은 내용을 다섯 가지 말투로, 문자용과 앱 알림용으로 동시에 받아 볼 수 있어요. 그런데 AI는 우리 회사의 행사 조건, 고객과의 관계, 브랜드의 말투를 알지 못해요. 알려 주지 않으면 세상에서 가장 흔한 문구를 만들어요. 그래서 AI에게 일을 맡기는 글, 프롬프트가 결과를 정해요.
핵심 개념: 프롬프트는 설계서예요
캠페인 설계서의 칸을 옮겨 적으면 좋은 프롬프트의 뼈대가 돼요.
| 프롬프트에 담을 것 | 설계서의 칸 | 예 |
|---|---|---|
| 역할 | 보내는 이 | 너는 백화점 식품관의 CRM 담당자야 |
| 대상 | 대상 | 첫 구매 뒤 한 달 동안 다시 오지 않은 고객 |
| 목표 | 목표 | 두 번째 방문 |
| 지켜야 할 것 | 제안, 채널 | 할인은 넣지 마. 첫 구매 매장의 제철 상품 소식으로 |
| 결과의 모양 | 채널과 시점 | 앱 알림, 40자 안팎으로 세 가지 |
“감사 문자 써 줘”와 위 다섯 줄을 넣은 프롬프트는 전혀 다른 초안을 돌려줘요. AI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캠페인이라면, 대개 설계서가 아직 흐린 거예요.
사람이 확인할 네 가지
| 확인할 것 | AI가 흔히 하는 일 | 확인하는 법 |
|---|---|---|
| 사실 | 없는 할인율, 틀린 기한, 없는 매장을 지어내요 | 가격, 날짜, 장소를 행사 안내 원문과 맞춰요 |
| 말투 | 과한 느낌표, 다른 회사 같은 말투 | 우리 브랜드가 실제로 보낸 메시지와 나란히 놓아요 |
| 약속 | “꼭 마음에 드실 거예요”, “최저가 보장” | 지킬 수 없는 약속과 과장을 지워요 |
| 개인정보 | “지난주 ○○ 크림 사신 고객님”처럼 너무 많이 아는 말 | 개인화의 선을 넘는지 봐요 |
초안은 고객에게 물어요
AI는 초안을 여러 개 쉽게 만들어 줘요. 그중 어느 것이 나은지는 회의실보다 고객이 잘 알아요. 두 초안을 골라 A/B 테스트로 비교해요. AI가 초안을 빨리 만들수록, 테스트할 수 있는 것이 늘어나요. 다만 차이를 가려낼 만큼 고객이 충분한지는 그대로 따져요.
프롬프트는 생성형 AI에게 일을 맡기는 글이에요. 역할, 대상, 목표, 지켜야 할 것, 결과의 모양을 캠페인 설계서처럼 적어요. AI 초안의 사실, 말투, 약속, 개인정보는 사람이 확인하고, 어느 초안이 나은지는 A/B 테스트로 고객에게 물어요.
“AI가 쓴 문구는 그대로 보내도 된다.” AI는 그럴듯한 가격, 기한, 약속을 지어낼 수 있어요. 고객에게 닿는 말은 사람이 확인하고 책임져요.
어느 백화점 문화센터가 AI로 강좌 안내 문자를 만들어 보냈어요. 문자에는 “선착순 마감 임박, 수강료 20% 할인”이 들어 있었는데, 그 강좌에는 할인이 없었어요. AI가 흔한 안내 문구를 따라 쓴 것이었어요. 문의 전화가 이어졌고 결국 안내한 할인을 지켜야 했어요. 그 뒤로 문화센터는 프롬프트에 “가격과 혜택은 아래 원문에 있는 것만 써”라는 줄과 강좌 원문을 함께 넣고, 발송 전 가격과 날짜를 원문과 맞추는 확인 칸을 결재 양식에 더했어요.
- AI에게 “생일 축하 메시지 써 줘”라고만 하면 누구에게나 보낼 수 있는 글이 나와요. 받는 친구와 함께한 일 한 가지를 알려 주면 그 친구에게만 보낼 수 있는 글이 나와요.
- 자기소개서를 AI로 다듬으면 매끄러워지지만, 해 본 적 없는 경험이 끼어들 수 있어요. 내 이야기가 맞는지는 내가 확인해요.